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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국민의당 안철수 "통합은 모든 당원의 뜻…투명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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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당무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정당사에서 양당 통합 문제는 당 대표 간의 밀실 합의만으로 이뤄지는 게 관행이었다"며 "이번에는 전 당원의 뜻에 따라 이 일을 추진할지를 결정했고 (앞으로) 전당대회에서 대표 당원들이 결정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당 통합 문제가 이렇게 투명하게 진행된 전례가 저는 기억이 안 난다"고 강조했다. 또 전대 준비위가 '친안'(친안철수)파 인사들로만 이뤄졌다는 통합 반대파의 비판에 대해 "김관영 사무총장이 의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연락해 합류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다들 곤란하다는 입장들을 표명했다"면서 "다 연락하고 의사 타진을 해서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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