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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렌즈는 눈의 각막에 직접 닿기 때문에 각막 손상이나 감염을 일으켜 시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 최근 한 여중생이 이를 착용해 시력 반 이상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여중생 A양은 지난해 말 렌즈 착용 이틀 만에 응급실에 실려 갔다. A양은 인터뷰에서 "병원 갔을 때 시력이 '0.5~0.6'으로 나왔다. 하나도 안 보였다"고 말했다. A양은 병원에서 왼쪽 눈에 세균 감염을 동반한 각막 찰과상 진단을 받았다. 평소 시력 1.2에서 반 이상 떨어졌다고 한다.
식약처는 컬러렌즈를 사용할 때 ▶컬러렌즈를 가급적 4시간 이상 착용하지 말 것 ▶눈물이 나거나 통증·충혈이 생기면 즉시 뺄 것 ▶중고 제품을 사용하거나 친구와 돌려쓰지 말 것 ▶사용 후에는 세척액 등으로 세척·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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