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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성추문' 와인스틴, 뺨맞았다는 소식에 네티즌 "맞을 짓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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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하비 와인스틴 / 사진=연합뉴스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를 촉발시킨 장본인인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식당 손님에게 뺨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네티즌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는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식당에서 와인스타인이 손님에게 뺨을 얻어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츠데일의 생츄어리 카멜백 마운틴 리조트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가던 와인스틴은 한 남성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와인스틴을 알아본 이 손님이 그를 향해 욕설을 한 뒤 손으로 두 차례 그의 뺨을 때렸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네티즌들은 "죄값은 언젠가 받는다"(bnm1****), "뺨맞을짓을 하고다니네"(olg3****), "맞을 짓을 했으니 맞았네!"(b****)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와인스틴은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지속해서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런던 등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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