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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플로리다 프로젝트' 윌렘 대포, 34년 연기 내공…파죽지세 2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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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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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세계가 사랑에 빠진 마법 같은 걸작 '플로리다 프로젝트'(감독 션 베이커)가 2018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매직 캐슬의 매니저 바비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열연한 배우 윌렘 대포가 전미비평가협회(NSFC)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 무려 22관왕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로, 미국의 젊은 거장으로 꼽히는 션 베이커 감독 특유의 탁월한 연출력과 아이들의 놀라운 연기력, 무지개 같은 화려한 색감과 촬영에 감성적인 스토리가 더해졌다.

특히 매직 캐슬의 매니저 바비 역을 맡은 윌렘 대포가 데뷔 이래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전미비평가협회(NSFC)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앞서 미국 3대 메이저 비평상인 전미비평가위원회(NBR), LA비평가협회, 뉴욕비평가협회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석권한 윌렘 대포는 무려 22관왕이라는 놀라운 성취를 이뤄 앞으로의 수상 행보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윌렘 대포 필모그라피 중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타임아웃), "윌렘 대포는 역대 가장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의 캐릭터는 희망의 빛과 위로를 선사한다"(워싱턴포스트) 등 평단의 극찬을 받은 그의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기대감에 힘입어 대항마 없는 수상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는 34년 연기 내공의 윌렘 대포가 올해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윌렘 대포의 인생 캐릭터 열연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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