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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국민의당ㆍ바른정당 통합 지지자 "새 중도 정치세력 탄생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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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찬성하는 제주지역 지지자 모임은 10일 "통합신당을 통해 동서화합과 탈이념의 새로운 중도 정치세력의 탄생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지지합니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찬성하는 지지자 모임은 1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의 통합을 통한 신당 창당에 제주도민의 힘을 모아주길 호소하고 있다. 2018.1.10 bjc@yna.co.kr



이들은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 창당 바람이 제주에서부터 불어 전국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합 찬성 지지자들은 "양당은 캐스팅보트로서 보수·진보의 극단화를 견제하고, 정치개혁의 길을 함께 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며 "양당의 합당은 다당제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열망이고, 여론조사에서 증명된 통합에 대한 높은 지지율은 대한민국의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 기득권 양당제에 맞서 싸워 강한 제3당을 확립하고, 새로운 정치적 대안을 모색하라고 국민이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합 찬성 지지자 모임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지지하는 서울과 제주지역 등 국민의당 당원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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