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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화성시 송산면, 농한기 맞아 찾아가는 복지·안전·힐링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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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프로그램... 오는 2월 말까지 37개 경로당 방문

아시아투데이

화성시 송산면이 찾아가는 ‘복지·안전·힐링교실’을 운영 하고 있다./제공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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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 송산면이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복지·안전·힐링교실’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작해 내달 말까지 37개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복지·안전·힐링교실 프로그램은 송산면 주민복지팀과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산파출소, 송산면 남·녀의용소방대, 염광요양원, 송산보건소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달라진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개인별 복지 및 건강상담, 안전사고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웃음치료 및 치매예방 교육 등 안전과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1석3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건강 체크에서 혈당 수치가 250이 나와 걱정했는데 웃음치료 후 수치가 70 이상 떨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자주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산면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참여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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