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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국민의당 반통합파 개혁신당 준비기구 구성…김경진 창당기획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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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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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 의원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오늘(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정례회의를 열고 통합반대세력이 별도로 추진하는 '개혁신당' 창당 준비기구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운동본부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은 브리핑에서 "창당기획단 단장은 김경진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창당기획단 안에 전략위원회와 조직위원회, 홍보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를 두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에 대한 후속인선도 논의됐습니다.

조배숙 의원이 모임 대표를 최 의원과 장정숙 의원이 대변인을 계속 맡기로 했고 사무총장으로는 정인화 의원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동영 박지원 장병완 김경진 김광수 박주현 박준영 최경환 장정숙 의원 등 9명이 참석했습니다.

장정숙 의원은 천정배 조배숙 유성엽 황주홍 윤영일 김종회 의원도 지역 문제로 회의에 불참했지만 모임에 함께하는 분들이라며 이상돈 의원도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동철 원내대표와 이용호 정책위의장도 당직을 맡긴 했지만 심적으로는 저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18명의 의원들이 사실상 함께하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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