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올림픽 개최지 평창 대관령, 빛의 거리로 탈바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자작나무 빛의 거리(평창군 제공).2017.12.16/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대관령면 시가지와 진입관문에 생동감 넘치는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6억원을 투입해 대관령의 우수한 자연경관이 부각될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대관령IC에서 올림픽 개폐회식장까지 펼쳐진 자작나무 길에는 오륜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화속 길로 안내한다.

뉴스1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PyeongChang2018 워드사인'과 전나무를 비추는 조명시설(평창군 제공).2017.12.16/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관령면 진입관문인 설원공원에도 'PyeongChang 2018’ 워드사인(word-sign), 전나무 등에 조명을 비비추도록 해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올림픽 관문 이미지를 만들었다.

대관령 중심이자 올림픽 개폐회식장 주출입구에 위치한 눈꽃광장에는 올림픽 상징 가로시설물을 설치해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하고 야간에는 시간차를 둔 오륜 조명 이벤트를 펼쳐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 송천 올림픽교에는 밤 시간대 다양한 패턴조명을 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뉴스1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꽃광장(평창군 제공).2017.12.16/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심재국 군수는 “국내 조명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주민의견을 수렴해 대관령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한층 돋보이도록 했다 올림픽 개최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oyanara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