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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토요일 고속도 대체로 원활…서울→부산 4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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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방향 정체 오전 11~12시 절정…오후 7~8시 해소

뉴스1

16일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한국도로공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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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토요일인 16일 초겨울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총 교통량을 420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했다.

서울에서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사이 시작, 오전 11시~낮 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2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35분 Δ대전 1시간47분 Δ광주 3시간27분 Δ목포 3시간49분 Δ대구 3시간19분 등이다.

반대로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2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20분 Δ대전 1시간38분 Δ광주 3시간6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16분 등이다.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과,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판교분기점~서초나들목 16.6㎞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는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는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4.1㎞ 구간과 인천방향 양지나들목~마성나들목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서운분기점~송내나들목, 송파나들목~하남분기점 14.1㎞ 구간, 판교(일산)방향 남양주나들목~강일나들목 3㎞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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