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 1282번지 일대에 자리한 '길음뉴타운 래미안5단지' 아파트는 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560가구 규모다. 도보 1분 거리에 미아초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특히 명동성당 인근에 있던 명문 여고인 '계성여고'가 남녀공학인 '계성고'로 바뀌었으며 길음래미안5단지 맞은 편으로 이전했다.
[사진제공: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4분기(10~12월) 동안 전용면적 별로 ▲59㎡ 4억8500만~4억9500만원 ▲84㎡ 5억7200만~5억8000만원 ▲114㎡ 6억4000만원 선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행운공인 관계자는 "주변이 뉴타운 대단지들로 둘러싸여있어 유해 시설이 적고, 학교가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많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초역세권 입지는 아니지만, 미아초 앞 버스정류장이 있어 충무로, 종로, 명동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길음시장, 숭인시장 등 재래시장이 인근에 있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와이스퀘어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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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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