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노블코믹스 '황제의 외동딸' 일본 단행본은 내년 3월 5일 1·2권이 동시에 발간될 예정이다. 또 단행본 판매 성과에 따라 3권 이후 시리즈가 지속 출판될 예정이어서 향후 디앤씨미디어의 해외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자국 중심의 일본 출판만화 시장에 국내 만화가 수출되는 그 자체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며 "웹툰으로 성공을 거둔 국내 작품이 일본에서 종이책으로 발간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디앤씨미디어의 일본 출판만화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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