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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교통 호재와 재건축 기대로 관심지속, 신월동 `신월시영` 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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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일대에 재건축 기대감으로 매매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12월 1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해 전주(0.26%) 대비 0.02%p 상승했다. 특히 서울권에서 양천은 목동,신정동 일대의 재건축 기대감에 힘입어 0.71%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같은 양천구에 위치한 신월동 아파트 중에서 내년이면 재건축 연한을 채워 재건축 기대를 받는 '신월시영'이 최근 전세로 거래됐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동서남북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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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동서남북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신월동 '신월시영아파트'의 전용면적 50.67㎡(약 15.3평) 매물이 지난 9일 전세가 1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신월시영아파트는 1988년 6월 입주한 최고 12층, 20개동, 전용면적43~59㎡, 총 2256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신월동 아파트 일대에서 가장 많은 세대수를 가진 대단지다. 아파트 안에 공원을 품고 있고 단지 인근에도 한울근린공원, 오솔길공원, 자양산 둘레길 등 녹지공간이 다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로는 강월초, 양천중, 신은초, 강신중, 백암고, 금옥여자고 등이 있고 목동 학원가도 2호선 신정네사거리역을 두고 접해있다. 단지 안에 유치원,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녀를 키우기 좋다.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들이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어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차량 10분 거리의 2호선 신정네거리역,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이용 시 신월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편하다.

향후 신월~당산 구간의 목동 경전철 사업이 진행되면 단지에서 300m거리에 신설역이 위치해, 초역세권에 속하게 된다. 현재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들의 입주가 진행 중인 마곡지구와 김포 공항 등 업무지구가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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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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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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