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은 동종 골수이식 또는 조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계 자극에 의한 거부반응으로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발생 시기에 따라 급성 질환과 만성 질환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1차 치료에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데 치료 시 강한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1차 치료 실패 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이에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임상시험과 더불어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CM생명과학은 환자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만성 질환은 신선형 제형 ▲급성 질환은 동결형 제형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에 대한 일본 임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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