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서울시, 성수동 레미콘공장 이전부지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성수동 레미콘공장 이전 부지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성수동 레미콘공장 이전부지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18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전을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 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다.

매일경제

공모전 시상내역 [자료제공 = 서울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미콘공장 부지를 시민공간으로 활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또한 레미콘공장과 주변(서울숲, 응봉, 중랑천, 한강 등) 연계방안, 서울숲 이용 활성화 방안 등 추가 제시도 가능하다. 제출된 안은 ▲시설 적절성 ▲입지 적합성 ▲입지 및 조화 ▲실현가능성 ▲활용성 ▲창의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1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서울숲일대 문화명소 조성계획'에 반영되며, 확정된 조성계획은 내년 상반기 공개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