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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현대차, 신형 `베르나` 인도서 `2018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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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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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세단인 신형 베르나가 인도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신형 베르나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8, 이하 ICOTY 2018)’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형 베르나는 혼다의 재즈(Jazz), 지프 콤파스, 마루티 디자이어, 혼다 WR-V, 타타 넥슨등 주요 경쟁차종 16개 모델을 제치고 ‘2018년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주요 언론매체 소속의 저명한 기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가격, 연비 효율성, 디자인, 편안함, 안전성, 주행성능, 실용성, 기술 혁신, 가격대비 성능, 인도 운전 조건에 대한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앞서 현대차는 i10(2008년), 그랜드 i10(2014년), 신형 i20(2015년), 크레타(2016년)으로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올해 신형 베르나까지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총 5회의 ‘올해의 차’를 수상, 2006년부터 시작된 ‘인도 올해의 차’를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브랜드가 됐다.

신형 베르나는 지난 8월 출시후 40일 만에 1만 5000대가 넘게 계약됐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월평균 667대씩 팔리던 베르나는 신형 모델이 출시된 후 지난달까지 4개월간 월평균 판매가 7배 넘게 뛰어오른 4821대를 기록했다. 1~11월 베르나 누적판매는 2만 3951대로 전년동기 1만 5597대 대비 53.6%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최은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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