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산지에 386개소의 산지유통시설(APC)을 지원해 왔으나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식자재 유통업계 선도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손잡고 우수한 APC를 알선해 B2B 식자재 시장의 산지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B2B 식자재 시장 규모는 연간 40조원에 달한다.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 경쟁이 심화된 B2C 시장보다 산지 농산물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블루오션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자재 시장에서 산지 직거래가 활발해짐으로써 생산자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지에는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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