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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신세계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지역상생협력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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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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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경기도산(産)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시흥시와 15일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지역상생협력매장인 '시흥 바라지 마켓' 개장식을 열고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흥 바라지 마켓은 신세계사이먼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만들었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 판매 공간(518㎡, 156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서 시흥시는 농특산품, 중소기업제품, 청년창업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돕는다.

운영은 경기도 주식회사(중소기업 제품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출자해 설립)가 맡는다. 입점상품에 대한 판매대행은 물론 상품관리, 마케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디자인이나 마케팅이 부족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흥 바라지 마켓 개장식에서 신세계사이먼은 시흥시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의 특례보증자금을 출연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시흥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세계사이먼 출연금의 10배인 1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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