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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강북구 삼양동 벽산라이브파크 상가 간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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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샘로 167 벽산라이브파크 상가 불법 간판 정비 및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 간판을 일제 정비,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 설치하는 ‘벽산라이브파크 상가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대상은 강북구 솔샘로 167 벽산라이브파크 상가 건물 총 45개 업소다. 2016년 정비를 마친 맞은편 SK북한산시티 주 상가의 간판 개선 사업과 맞물려 솔샘로 터널 일대가 쾌적한 거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일반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면 야간 경관 개선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올 3월부터 9개월 간 간판 설치 및 교체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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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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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들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간판 디자인 선정 시 업소의 요구가 있을 때는 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각 업소의 특색을 나타내면서도 주변 간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구는 사업에 동참하는 업소에 간판 개선비용으로 총 99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우성 건축과장은 “업주들의 협조로 우리구의 관문인 솔샘로 주변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간판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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