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영양군, '희망2018 나눔캠페인' 한파를 물리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희망2018 나눔캠페인 거리모금’행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 거리모금’행사 (영양=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영양군은 계속되는 한파 주의보에도 불구하고 14일, 영양재래시장 객주마당에서 '희망2018 나눔캠페인 거리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거리모금행사는 영양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태훈, 명예단장 김금연)과 공무원들의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영양,일월,수비 지역으로, 오후에는 입암,청기,석보 지역을 중심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대신해 영양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금연 명예단장이 영양군에 '영양군 행복나눔지원금' 3억원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지역단체 문가모(문화를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조귀현)의 재능기부로 섹스폰 연주에 이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초청된 가수 장현철,김유라의 공연이 한파로 얼어붙은 행사장을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하의 날씨에도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신 민간단체와 공무원, 그리고 꼬깃꼬깃 접힌 쌈짓돈까지 모금함에 넣으시는 군민들의 모습에 가슴 따뜻함을 느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민.관이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모금행사에서 영양군은 1인당 모금액 16,600원을 달성했으며 1년동안 286백만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510백만원을 배분받아 명절위문금,생계비,의료비,난방비지원등 저소득층 복지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희망2018 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서 얻어진 모금액과 수익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