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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전 동구, 천동 비학산 주민 녹색쉼터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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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천동 산16-4번지에 위치한 비학산에 등산로 코스르 조성함으로써 구민이 편히 쉴 수 있는 녹색쉼터 공간 마련에 나섰다.비학산 정상에 있는 알바위는 대전천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뽐내며, 또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비학산 알바위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특히 비학산 주변은 위드힐, 휴먼시아 1, 2단지 아파트 등과 같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지만 그동안 주변 녹지환경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구는 그동안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토지소유주 동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11월 효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0.7km 구간에 전통형 정자와 전망데크, 파고라, 생활체육시설 등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는 이달 정자 설치를 시작으로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태웅 공원녹지과장은 "주민의 오랜 숙원인 비학산 등산로를 잘 조성하여 천동, 효동 등 원도심 생활주변 정주환경 개선 및 쾌적한 자연환경 영위 등 녹색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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