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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 동평초교, 울산 첫 국제안전학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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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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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남구 동평초등학교(교장 이기호)가 14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최종 심사를 통과해 울산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공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학교는 △안전 증진을 위한 구성원 협력기반 구축 △안전한 학교 정책 마련 △장기적실천적 안전프로그램 구안적용 △손상예방분석 프로그램 운영 △국제안전학교 네트워크 지속적 참여 등 8가지 공인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WHO(국제보건기구) 산하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해 주고 있다.

동평초는 2016년부터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목표로 울산 남구의 국제안전도시사업과 연계한 국제안전시범학교로 선정된 후 공인기준 8가지를 충실하게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국제안전학교로 공인된 국내 초등학교는 수원 정자초, 부산 개화초 등 9개교다. 전국 10번째로 공인된 동평초는 2018년 상반기에 공인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기호 교장은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울산의 전 초등학교 및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함으로써 학부모가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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