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패키지' 인연…이연희 프랑스관광청 홍보대사 임명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왼쪽), 배우 이연희. 프랑스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배우 이연희가 프랑스관광청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프랑스관광청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배우 이연희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이연희는 "최근 드라마 통해서 프랑스를 배경으로 여행 가이드 역할을 했었을 당시 너무 감명 받았었다"며 "아름다운 프랑스와 또 다시 인연을 맺게 돼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지난 10월 '파리 일 드 프랑스'(Paris Ile-de-France) 지역을 직접 방문해 파리의 새로운 면모를 알리는 '연희의 파리사용법' 영상을 촬영한 바 있다.

지난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대상을 통해 데뷔한 이연희는 각종 뮤직비디오와 광고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 방영한 '더 패키지'를 비롯해 '에덴의 동쪽', '유령', '미스코리아' 등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프랑스관광청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된 이연희는 향후 1년 간 프랑스 관광청과 함께 프랑스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희의 파리 사용법. 프랑스관광청 제공.

seulbi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