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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5G 중국이 주도, 2023년 5G 사용자 절반이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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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인 5세대(5G) 시대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시장조사업체 CCS 인사이트의 발표를 인용해 2020년 5G가 자리를 잡고 2023년 전 세계 10억명이 5G를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10억명의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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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마리나 코이체바 CCS 인사이트 부사장이 "기술 개발을 이루겠다는 중국의 정치적 야망과 화웨이와 같은 중국 현지 제조업체의 급속한 성장은 급속한 속도로 5G 시대를 여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5G 표준은 아직 국제적으로 합의되지 않았으나, 한국,미국,일본 등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을 주도중인 국가는 5G를 상업화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모바일 칩 제조사 퀄컴은 모바일 장치에서 5G 데이터 연결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테스트 당시 최고 속도는 1000Mbps로 2시간짜리 HD 동영상을 12초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IT조선 정미하 기자 viv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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