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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도요타 신형 캠리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하이브리드 4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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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코리아가 19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8세대 신형 캠리를 공식 출시했다.

IT조선

도요타에 따르면 신형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 플랫폼과 신개발 2.0리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TNGA로 인해 차체 강성은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구현했다. 방음재의 보강과 최적배치는 소음과 진동을 잡아내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효율 고출력을 표방한 2.5리터 다이내믹 포스 엔진은 소형 경량화 고효율 새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시스템 총 출력은 211마력, 연료효율은 리터당 16.7㎞(복합)다.

디자인은 도요타 디자인 철학 킨룩이 진화했다. 저중심 실루엣,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는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라는 게 도요타의 설명이다. 실내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이 채용됐다. 시트 포지션을 최적화해 운전 시야를 넓힌 점도 특징이다.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쾌적한 주행공간을 추구했다.

도요타 예방 안전 시스템 TSS(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도입하고,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 다수의 안전 및 편의장비를 갖췄다.

가격은 가솔린 3590만원, 하이브리드 4250만원이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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