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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비비안 "속옷,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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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비비안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남성과 여성 모두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속옷 아이템으로 커플 브라와 팬티를 꼽았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지난 7~10일 비비안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연인에게 받고 싶은 속옷 아이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대~30대 남녀 1633명 (남성 268명, 여성 1365명)이 조사에 응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크리스마스 선물로 속옷 원해

남성과 여성 모두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속옷 아이템으로 커플 브라와 팬티를 꼽았다.

남성 응답자 47%, 여성 응답자 47.8%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수가 커플속옷을 선택했다.

반면 남성의 경우 22.4%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이지웨어를 선택한 반면에 여성의 경우 26.8%가 고급스럽고 격식 있는 파자마를 택했다.

남성의 경우 보다 실용적이고 편안한 속옷 아이템을 선호하고, 여성의 경우 보다 격식 있고 고급스러운 속옷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인을 위한 속옷 선물, 디자인이 가장 중요

연인을 위한 속옷 선물을 고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점은 디자인이었다.

남성 응답자 51.5%, 여성 응답자 63.2%가 디자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그 다음으로 실용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비안 매장 관계자는 “실제로 속옷 디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연인의 취향을 알고 매장을 방문 하거나, 연인과 함께 매장에 와서 선물을 고르는 것이 실패 없는 선물을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남성, 여성 모두 속옷 선물은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계획

연인을 위한 속옷 구입 경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1위로 답했다.

남성 응답자 62.3%, 여성응답자 69.5%가 온라인 대신, 직접 매장을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과거와 달리 남성들이 연인을 위한 여성 속옷을 살 때도 스스럼없이 매장을 방문하겠다는 의사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비비안 매장 관계자는 “최근에는 남성분들이 직접 여성 속옷을 사러 오는 경우가 많다”며 “남성분들이 쑥스러워하거나 연애 초기인 커플을 위해서는 연령별, 체형별로 속옷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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