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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민주 "한국당 새 원내지도부 민생법안·개혁과제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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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아닌 상생과 협치로 생산적인 국회 만들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새 원내지도부를 선출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민생법안과 개혁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만이 제1야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성태 의원과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함진규 의원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임시국회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과 안건 등에 대한 조속한 협의에 나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원내 동반자로서 정쟁이 아닌 상생과 협치를 통한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한국당의 새 원내지도부 출범을 축하한다"며 "20대 국회에서 국민의 열망을 잘 반영한 개혁입법을 위해 정쟁 없이 협치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검찰, 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 개혁 필요성에 대해선 한국당도 공감할 것"이라며 "개헌이나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를 가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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