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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李총리 "88올림픽처럼 세계에 기억될 개막식 준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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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준비상황 점검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 올림픽플라자을 방문해 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2017.12.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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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취임 후 세번째로 평창을 찾아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강원 평창 소재 평창올림픽프라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조직위위원장,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 송승환 개·폐회식 총감독, 양정웅 연출감독, 장유정 부감독 등이 함께했다.

이 총리는 송승환 총감독에게 개·폐회식 연출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이희범 위원장으로부터 개·폐회식 혹한대책과 수송대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의견을 나눴다.

이 총리는 "88서울올림픽의 굴렁쇠처럼 세계에 기억될 수 있는 개막식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총리는 "추운 날씨에 개막식 공연을 하는 만큼 기계의 오작동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철저히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평창올림픽 개막이 59일 남은 시점에서 개·폐회식장 시설과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지난 6월15일과 9월16일에도 평창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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