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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민주당 "5·18과 촛불 정신, 헌법에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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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향후 헌법 개정 때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촛불 혁명 정신 등이 포함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헌법 전문과 기본권'에 관한 비공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또 기본권의 주체를 '대한민국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하고, '근로'라는 단어를 '노동'으로 바꾸는 데에도 공감대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종시의 행정수도 명시 문제는, 헌법에 담을 사안이 아니라 법률에 위임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 '경제 재정·지방 분권'과 '선거제도·사법', '정부 형태' 등을 주제로 연속 의원총회를 열어 개헌 논의에 불을 지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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