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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송영무 국방장관 평창 동계올림픽 군 현장지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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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 "국가적 행사에 군 총력 지원" 당부하며 준비상태 확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을 위한 군 현장통합지휘소를 방문했다.

이날 국방부는 송 장관이 지원현장을 찾아 "온 국민이 함께하는 국가적인 행사에 군이 총력을 기울여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군 현장통합지휘소에서 제1야 제1야전군 박종진 사령관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송 장관은 "우리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 장관은 "전 세계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는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을 굳건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대회를 지원하는 장병들의 숙영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추운 날씨에도 불편함이 없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국방부를 비롯, 각 군 본부, 제1야전군사령부 및 현장통합지휘소 등 군 당국은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성화봉송부터 경계 및 대테러, 의료지원, 의장행사, 경기지원 등 각 분야에 연인원 약 6000여명을 지원한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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