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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국방장관, 평창올림픽 軍통합지휘소 방문…6천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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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위해 총력지원 당부"

뉴스1

2018 평창올림픽 대전지역 성화봉송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휴보 로봇의 아버지 오준호 교수(왼쪽)와 과학 꿈나무 이정재(14·향남중학교) 학생이 탑승형 로봇(FX-2)을 직접 조종,토치키스를 하고 있다. 2017.12.11/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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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2일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을 위한 '군 현장통합지휘소'(강원도 평창)를 방문해 지원현장을 확인하고 온 국민이 함께하는 국가적인 행사에 군이 총력을 기울여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국방부와 각 군 본부, 제1야전군사령부, 현장통합지휘소 간에 긴밀한 협조, 지원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성화봉송부터 경계와 대테러, 의료지원, 의장행사, 경기지원 등 각 분야에 연인원 약 6000명을 지원한다.

송 장관은 박종진 제1야전군사령관(육군 대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우리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전 세계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는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을 굳건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인근 훈련장에 대회를 지원하는 장병을 위해 마련된 숙영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추운 날씨에도 불편함이 없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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