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적발 금액은 176억 원으로 집계됐다.
광주경찰은 현재까지도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병원 20곳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 같은 단속 결과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던 지역 자동차보험 입원율(58.86%)이 올해 3분기 누적분 기준 3.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생명보험협회의 실손보험금 지급 증가율, 한방병원 보험금 청구 건수 및 청구액, 정액 보험금 지급도 감소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광주경찰은 이번 단속 사례를 정리한 '보험범죄대응'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보험범죄 전문 수사관 양성 체제 구축, 전문 민간조사기관 제도 도입, 국민 경각심 고취, 형사처벌 강화 등의 정책적 제안을 담고 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보험범죄는 사회안전망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이다"며 "관련 기관·단체가 공조체제를 굳건히 해 보험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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