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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남경필 지사 하남방문 "패션단지 조성과 5호선 조기개통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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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1일 하남을 방문해 이현재 국회의원, 오수봉 하남시장, 김종복 하남시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백남홍 하남시민회 이사장, 김선배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이헌재의원실)20171211 남경필 도지사 하남 방문 보도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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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하남방문 오찬간담회 개최

간담회에서 이현재 국회의원은 패션단지 조성사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임을 강조하며 현재 하남시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등 협의를 거쳐 추진되고 있음을 밝히며, 경기도와 남경필 지사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현재 의원과 참석자들은 "지하철 5호선은 ‘14년 본격 착공 이후 원만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지사가 조기개통을 약속한바 있고, 내년 국비 120억원이 확보되어 전체 국비 중 99.1%를 확보해 조기개통 발판이 마련된 만큼 2019년 조기 개통이 될 수 있도록 계획변경 등 다각적 방안을 검토해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남경필 도지사는 "패션단지 조성과 5호선 조기개통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참석자들에 약속했다.

또한 작년 확정된바 있는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과 위례신사선 관련해서도 "경제부총리 면담에 이어, 주민 서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장에게도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이현재 의원이 설명하자, 남경필 도지사는 "서울시와 협조가 원활하지 않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본격 착공될 청소년수련관과 관련해서도 이의원은 2019년 준공을 위한 추가예산 50억원이 필요한 만큼, 원활한 예산반영을 요청했으며, 기업규제와 관련 경기도의 조치내용의 현실성이 떨어짐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기업개선대책을 요청했으며, 남경필 도지사는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권 규제 대책을 계획하고 있으며, 후속 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종복 시의장 등 참석한 단체장들은 남경필 도지사에 미사강변도시 노인복지회관 신축을 위한 예산지원, 위례 골프장 아파트 건설 반대, 위례 도서관 건립 등 신도시(미사ㆍ위례) 기반시설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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