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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조원진 '문재인씨' 호칭에 신동욱 "이 시대 진정한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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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아래 사진)가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 '문재인씨'라고 호칭한 것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위 사진)가 "상남자"라고 평했다.

지난 1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당정책토론회에서 조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라고 호칭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문재인 정부 6개월 만에 안보·한미동맹이 무너지고 경제 파탄 징후가 보인다"며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호칭에 대한 사회자의 당부에도 조 대표는 "대통령으로서 잘해야지 대통령이라고 부른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세계일보

이에 신 총재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조원진 대표 '문재인씨' 호칭 논란, 인물 중에 인물 나타난 셈이고 기개가 하늘을 찌른 셈"이라며 "이 시대의 진정한 상남자 등장한 셈이고 당할 자 아무도 없는 셈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현대판 충신 제2의 포은 정몽주 등극한 셈이고 '대통령으로 인정 안 한다 그래서 문재인씨라 부른다'는 조원진표 '단심가'인 셈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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