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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임종석 실장, 레바논 동명부대 방문…文대통령 격려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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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 검토 약속

뉴스1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아크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기념 벽시계를 선물하며 격려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7.12.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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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지난 9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대통령 특사 자격을 띠고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방문 중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오후 1시30분쯤(현지시간)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명부대(단장 진철호)를 방문했다.

청와대는 12일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임 실장이 이날(11일) 동명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임 실장은 장병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인사를 전하고 문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벽시계 등을 선물했다.

임 실장은 부대현황과 작전활동을 보고받고 동명부대가 유엔평화유지군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활약상을 격려했다.

아울러 임 실장은 부대 노후시설 개선 및 장병 복지시설 보강, 유엔 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받고 보완·검토를 약속했다.

이날 임 실장의 동명부대 방문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이영만 주레바논 대사 등이 동행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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