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께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버스터미널 ‘포트 오소리티’ 인근 지하통로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두 개의 지하철이 연결된 곳으로 매일 수십만명이 다니는 길이다.
뉴욕 경찰은 테러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뉴욕 경찰은 “폭발 당시 남성 용의자가 몸에 파이프형 폭탄을 소지하고 있었다”면서 “이 용의자는 체포됐고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는 아니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포트 오소리티 부근을 일시 폐쇄하고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폭발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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