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대중교통요금 20% 할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요금을 20% 할인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할인이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KTX를 포함한 철도, 고속·시외버스다.

단, 철도는 2018년 1월 1일∼3월 31일 왕복 1회만 적용된다. 고속·시외버스는 2018년 1월 22일∼3월 20일에 이용할 경우 횟수에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대중교통 이용 시 자원봉사자 확인증 출력본과 본인 신분증을 요금 창구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이들은 약 2만1천 명이다.

행안부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원칙적으로 별도 경비가 지급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자원봉사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ddi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