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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문재인 대통령, 모레 국빈 방중...14일 한중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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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부터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세 번째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문 대통령이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공식환영식에 이어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차장은 사드 문제에 관해 지난 10월 한중 합의와 다른 내용이 포함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확대 및 소규모 정상회담에 이어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또, 15일부터는 충칭을 방문해 임시정부 청사를 돌아보고, 천민얼 충칭 시 당서기와 오찬을 함께한 뒤 16일 귀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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