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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시민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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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서 시민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12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수부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자와 부산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지난달부터 시민단체와 학계, 지역 전문가가 함께하는 통합개발 추진협의회 및 부산시 등과 논의를 거쳐 신정부 국정과제인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 초안을 마련했다.

해수부는 기본구상 초안에 대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최종안 작성 시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추진했다.

이날 해수부는 부산항 북항 일원을 7대 권역으로 나눠 각각의 특화된 기능을 살리도록 하는 기본구상을 소개하고,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新)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이란 비전을 제시한다.

연합뉴스

부산항 북항 권역별 특화방안
[해수부 제공=연합뉴스]



j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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