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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생활비 마련하려고' 대구서 빈집털이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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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부서 전경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에서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빈집의 창문을 뜯어내고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6시50분께 대구 서구 원대동의 한 주택에서 거주인 B(36·여)씨가 외출한 사이 거실 창문을 뜯어내고 몰래 들어가 현금 등 2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동종 전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여죄를 밝히기 위해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0803m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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