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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LH, '건설분야 혁신' 공유의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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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직원·건설관계자 대토론회, 건설문화 혁신 사항 공유…건설 품질·현장관리 우수사례 공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사장, 임직원 및 건설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건설분야 혁신 대토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분야 혁신 대토론회는 LH의 건설문화 혁신 사항과 건설현장 품질개선·현장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외부 전문가 토론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섹션Ⅰ에서는 불공정 관행 개선 등 LH가 2017년 노력한 건설문화 혁신 TF팀의 실적 발표와 건설기술용역 관계자의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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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건설분야 혁신 대토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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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TF팀은 올해 4월 ‘건설문화 혁신센터’를 열어 86건의 업계 의견을 접수하고 제도 개선과제로 선정했다. 불공정 관행 개선, 상생문화 확립, 행정업무 Diet, 건설부문 네트워크 강화 등 총 50개의 신규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섹션Ⅱ는 품질향상, 하자저감을 위해 건설현장에서 추진했던 성과를 평가·공유하는 자리였다. 전국현장에서 제출된 내용 중 최우수, 우수, 장려 총 12개의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최우수작에 대한 사례발표 이후에는 전사적 적용 방안 및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대한민국 도시·주택 건설산업 리더로 올해 건설문화 혁신 및 건설현장 품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LH가 건설업계 혁신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2018년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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