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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수단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에 말을 해서 논란을 일으켰던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결국 말을 바꿨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어제(10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국 대표팀 전체가 참가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지난주에는 우리나라의 안전 문제를 거론하면서 선수단이 가는 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해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유영수 기자 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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