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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개나 소나 서울시장 출마” 신동욱 비난에 정청래 “옥석 구별하는데 참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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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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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비난한 가운데 정 전 의원은 신 총재의 비난이 ‘옥석을 구별하는데 참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글에서 “서울시민과 당원들의 어느 정도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1등을 할 만큼이 아니더라도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유권자에게 다양한 인물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해 좋은 것이다”고 적었다.

이에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정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시사를 “개나 소나 서울시장 출마 꼴”이라며 “막말 테러리스트의 서울시장 넘보기 꼴이고 못 먹는 감 찔러보기 꼴”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자 정 전 의원은 신 총재의 비난을 트위터 상에서 리트윗(RT)하며 “신동욱 총재에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저에게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이 난다. 옥석을 구별하는데 참조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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