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지난 9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안 대표의 '호남 행보' 차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앞서 안 대표는 전남 무안과 목포, 광주를 찾아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에 대한 호남의 민심을 타진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전주에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목포에서 열린 '제1회 김대중 마라톤'에서는 박지원 전 대표가 안 대표 지지자가 던진 계란에 맞는 봉변을 당하는 등 통합론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전북 김제에서 열리는 '청년과 농업의 미래 현장 간담회'를 끝으로 호남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김동철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대신 광주에서 열리는 '2018년 광주전남 예산 보고대회'를 찾는다.
발언하는 안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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