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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위클리 핫딜] 올 한 해 최고의 순간…특가로 떠나는 겨울 로맨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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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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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으로 제일가는 계절은 겨울 아닐까. 추위에 어깨를 움츠리다가도 나뭇가지에 걸린 하얀 눈송이를 보며 미소 짓게 되고, 거리의 캐럴에 가슴 설레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하지만 낭만도 움직여야 마주할 수 있는 법. 춥다고 웅크리기만 하면 올해 최고의 순간을 놓칠지도 모른다. 여행을 떠나자. 로맨틱한 겨울 여행을 도와줄 위클리 핫딜 상품 5개를 소개한다.

◆ 장자제 패키지 3박5일 29만9000원부터 = 중국 장자제의 겨울은 그야말로 한 폭의 수묵화다. 웹투어는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12월 출발 장자제 3박5일 패키지를 2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겨울인 만큼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은 설경. 장자제의 설경은 그야말로 그림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걷다 보면 금세 정상에 이르러 웅장한 장자제를 내려다볼 수 있다. 장자제까지 최단 거리로 이동할 수 있는 창사공항을 이용하며 좌석이 편안한 22인석 리무진버스로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 왕복항공권에 특급 호텔 3박, 일정 중 식사, 입장료, 천문산 왕복 케이블카와 천자산 케이블카(편도), 발 마사지, 보봉호 유람선, 황룡동굴, 쇼핑 4회가 포함돼 있다. 국민카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프로모션이 있어 1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오사카 3일 23만6800원부터 = 일본 오사카는 자유여행지로 연중 가장 많이 선택 받는 곳 중 하나. 한국에서 1시간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각종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치안도 좋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tvN '짠내투어'가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사카에 간다면 다양한 맛집이 있는 도톤보리,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 야경 명소로 알려진 우메다 공중 정원,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갈 곳이 넘친다. 인터파크투어가 오사카 자유여행 상품을 23만6800원부터 준비했다. 왕복항공권이 포함돼 있으며, 숙소는 원하는 사람에 한해 호텔 5곳 중 1곳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유여행객을 위해 오사카 관광안내 책자도 제공한다.

◆ 태국 치앙마이 5일 52만원부터 = 동남아시아의 베스트 여행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 태국의 치앙마이다.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 속에 독특한 문화가 숨어 있는 이곳 치앙마이 5일 코스를 스카이 트래블 여행센터가 최저가 52만원부터 내놨다. 구성도 알차다. 태국, 미얀마, 라오스를 접경하는 골든트라이앵글에서 한 번에 세 나라를 둘러볼 수 있다. 서로 다른 느낌의 건축양식, 음식 등 생활모습을 5일 안에 모두 경험해볼 수 있는 셈. 이 상품에는 정글 3대 트래킹(코끼리+물소마차+뗏목트래킹), 1200m 해발 산상의 사원 도이수텝, 아시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유황온천욕, 전통 수공예단지 싼캄팽 민예마을 등의 관광일정이 포함돼있다. 선착순 4명으로 예약 가능한 날짜는 12월 24일, 1월 14일, 1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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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2박 4일 49만9000원부터 = 홍콩의 12월은 화려하고 따뜻하다. 마치 우리나라의 가을처럼 포근해 여행하기에 참 좋은 날씨다. 겨울인 만큼 로맨틱한 풍경도 충분하다. '윈터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거리 곳곳은 반짝이는 조명과 쇼윈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홍콩 하면 쇼핑. 이맘때는 쇼핑 천국 홍콩에서도 제일 핫한 시기다. 하나쯤 갖고 싶었던 명품 브랜드가 있다면 최대 70~90% 할인하는 '메가 세일'을 노려보자. 여행박사가 홍콩 세미 패키지를 판매한다. 가이드 동행 전용차량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바닷가 마을 스탠리마켓, 빅토리아 피크 트램 관광, 도교사원 윙타이신과 구룡반도 낭만의 거리를 편하게 돌아보고, 1.5일은 마음대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김수민 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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