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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시, '장애인 전용 택시' 사업자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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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8일까지 '장애인 전용 택시'를 운행할 개인택시 사업자 50명을 모집한다.장애인전용 개인택시는 2013년부터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일반택시와 달리 거리를 배회하지 않고 콜을 받아 운행하고 있으며 별도로 지정한 외부표식과 콜장비를 부착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만 65세 미만의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개인택시 사업자로서 공단에서 정한 차량보험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장기 무사고 운전자, 가족 중 장애인이 있는 사람,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자원봉사 다수 경험자는 우대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자는 내년 1년 동안 개인택시를 장애인 전용 택시로 운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홈페이지(calltaxi.sisul.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시설공단 홈페이지 및 전화(02-2290-647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윤 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깊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개인택시 사업자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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