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G 인니법인 설립하고 MOU
제련소 세워 현지 일자리 창출도
공간개발계획과 적합성에 대한 추천서 공식전달식?현장에서 룩만 아부나와스(왼쪽 둘째) 술라웨시 뜽가라 주 지방장관 겸 환경위원장과 임동표(가운데) 회장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MBG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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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G그룹은 인도네시아 MBG니켈공장 건립을 위한 시공업체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오후 2시(현지시간) 꼬나위 우따라 사업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MBG그룹과 JSM 인터네셔널홀딩스는 인도네시아 황산니켈 제련소 공장 건설 및 운영사업 ‘해외금융 자문 및 주선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MBG그룹은 인도네시아에 공식 법인을 설립하고 인가 과정을 거쳐 광업허가권과 투자 허가 승인서도 받았다. 양 사는 계약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 재무모델 구축 및 해외 금융기관 재원조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위험 분석과 경감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 제시를 통해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MBG그룹은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아 AC LED 프로젝트, 국제 드론아카데미, 국방부 제품 납품, 국제 수소수 아카데미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제련소 기공식을 주관한 룩사민 군수는 “MBG그룹 임동표 회장 일행의 우리 고장 방문을 크게 환영한다. 니켈 제련소 공사 계획에 따라 기공식을 개최해 영광”이라면서 “MBG그룹 임동표 회장은 다른 투자자와 달리 니켈 제련소를 세워 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누르알림 주지사는 “한국 MBG그룹의 임동표 회장, 장종수 대표 등 일행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뚱가라주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니켈 제련소 기공을 주민과 함께 축하한다. 주정부는 진지하고 헌신적인 투자자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MBG그룹에서도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주민 여러분도 MBG그룹의 투자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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