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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국민의당 충북도당 "오송역 명칭 변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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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장병갑기자]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오송역 명칭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0일 자료를 통해 "고속철도 분기역이자 세종시 관문역인 '오송역'의 하루 이용객이 2만여 명에 육박하고 지난 3일 기준으로 연간 이용객이 600만 명을 넘어섰다"며 "2010년 개통한 오송역은 개통 초기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청주공항과 연계된 중부권 발전과 융성의 중추 철도역으로서 명실상부 84만 통합 청주시의 사통팔달 관문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그동안 오송역의 명칭 변경 필요성은 수차례 제기돼 왔지만 여러 가지 사유로 명칭 변경이 이뤄지지 않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2030년쯤이면 맞이하게 될 100만 청주시의 그랜드 플랜을 위해서 이제는 충북의 수부도시 청주의 지명이 표기되는 오송역의 명칭 변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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