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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 방일…내일 아베 총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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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58명 방일

뉴스1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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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강창일 회장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58명이 합동총회 참석을 위해 10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강 회장은 이날 한일 양국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우호·협력과 신뢰 방안을 찾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정계인사를 만나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단장인 강 회장을 비롯해 고문인 자유한국당 김무성,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등이 동행했다.

일본 측에서는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과 가와무라 간사장 등 중·참의원 100여명이 11일 열리는 합동총회에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합동총회에서 Δ한일간 과거사 문제 등 해결방안 Δ북한 핵 미사일과 관련 한일공조 Δ제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한일무역 등 확대방안 Δ헤이트스피치(혐오 발언) 대처 방안 Δ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합동총회는 6개 상임위원회 별로 이같은 현안을 중심으로 의제를 토의한 뒤 본회의에 보고하고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공동설명을 발표할 방침이다.

강 회장 등 여야 의원 21명은 11일 오후에는 일본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예방한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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