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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靑 "올 한해 차분히 되돌아볼 시간"…文대통령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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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5일까지…김정기 작가 '라이브 드로잉 쇼'

뉴스1

(청와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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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가 10일 문재인 정부 첫 해를 마무리하는 기획전시를 열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나라답게 정의롭게-대통령의 메시지로 보는 문재인 정부 214일'이라는 이름으로 청와대 사랑채 2층 로비에서 기획전을 연다.

청와대는 전시가 시작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5분간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획전을 소개하는 생중계를 진행했다.

진행자로 출연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올 한해, 다사다난했다는 말로는 부족할만큼 많은 일이 있었다"며 "대통령의 탄핵이 있었고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저희는 진력을 해왔다. 앞만 보고 질주했고 뒤를 돌아볼 시간도 없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그러나 이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간에, 저희도 이제 저희를 차분히 되돌아볼 시간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윤 수석은 새 정부의 상징적 장면들을 밑그림 없이 '한편의 그림'으로 구현하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진행해줄 김정기 작가를 소개했다. 김 작가는 세계 주요 만화제 단골 초청작가로, 유튜브에서 '드로잉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

김 작가는 "(문재인 정부) 200일 동안의 많은 사건, 성과들을 제가 아는 안에서 잘 풀어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작품을 완성하는 데에 8시간을 잡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전은 문 대통령의 현재까지 행보와 관련한 사진 및 메시지를 5개 주제, 16개 과제로 묶어 보여준다. 전시의 틀이 되는 5개 주제는 Δ민주주의를 위한 도전 Δ행복한 공동체로 가는 길 Δ평화 번영의 큰 걸음 Δ미래를 준비하는 약속 Δ소통 1번가 청와대이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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