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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 7077억원 규모 예산안 예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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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30회 정례회 기간중인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비롯해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수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기획경제위원회 소관부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예비비 포함 7077억원으로 올해보다 3129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며, 주요 신규 확대 투자사업으로는 드론 및 로봇산업 육성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산취득비 150억원, 수원도시공사 출자금 40억원,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20억원, 신중년 디딤돌사업 8억원, 청년층 인턴사업 2억원 등이다.

2개 소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중 16건의 사업에서 4억2310만원을 삭감했고 이 결과는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위원회는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등 11건의 안건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이 가운데 ‘수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안’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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